마운틴 박스(Mountain Box) 윤옥기 대표 “지금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영은 기자

작성 2020.09.16 17:41 수정 2020.09.17 11:23

마운틴 박스(Mountain Box) 윤옥기 대표는 젊은 시절 직장생활을 하던 중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보자’ 라는 일념 하나로 박스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놀랍게도 그는 사업을 11년 동안 이어 오면서 매년 20%이상씩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어떤 노하우로 긴 기간 동안 꾸준히 흑자 성장을 할 수 있었는지 그런 그의 성공의 과정에 대해 인터뷰 해보았다.


윤옥기 대표를 만나기 위해 그의 공장에 들어갔을 때 그도 직원 분들과 함께 근무 중 이였다.

그리고 그의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는 그와 얼른 인터뷰를 하고 싶어졌다.

왜냐하면 그의 책상에는 명패와 공책 몇 권 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표님, 책상에 아무것도 없네요?”

“네, 미팅이 없을 때는 사무실에 들어올 일이 없어요. 근무하고, 야근도 하니까요”

사장으로의 권위를 세우지 않는 윤옥기 대표의 책상에서부터 일에 대한 책임감과 직원들에 대한 애착이 돋보였다.


윤옥기 대표는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에 온라인 사업이 활성화 되던 시기에 박스라는 아이템이 눈에 들어왔다고 한다.

쇼핑몰이나 제조사의 어떤 물품이던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 위해서는 박스가 필요하다는 것에 앞으로 박스의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2009년 그렇게 마운틴 박스(Mountain Box)는 시작되었다.




* 사업은 사람을 얻는 것이다.


처음에 백지로 시작한 마운틴 박스(Mountain Box)이지만 납기에 있어서 만큼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고객과 약속된 날짜를 맞추어 고객에게 신뢰를 쌓았다.

점차 쌓여가는 고객들의 신뢰는 고객 스스로의 소개와 소개로 이어져 오랜 기간에 걸쳐 고객 사가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존고객의 이탈 없이 신규고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났다니 11년 연속 흑자가 이해되는 순간이었다.

고객과의 약속을 소중히 여기고 신뢰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모르고 사업을 하는 대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 기본을 잘 지키면서 사업을 하는 대표자는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기업 인터뷰를 할 때 느끼곤 한다.

윤옥기 대표의 11년 연속 흑자의 놀라운 비결은 자신만의 특수한 기술도, 독점된 시장도 아닌 기본에 언제나 충실 했다는 점이다.


* 회사를 위해 과감한 선택


윤옥기 대표에게는 클라이언트가 갑이 될 수 밖에 없지만 간혹 무리한 요구를 하는 클라이언트들이 있으면 고객 사와의 거래가 끊기는 것을 각오하고 본인의 회사 방침을 관철시키는 것이 오히려 장기적으로 볼 때 양질의 거래처들과 좋은 거래를 하게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실제로 클라이언트들에게 윤옥기 대표는 갑 같은 을이라는 표현도 자주 듣는다며 웃었다.


사업을 하면서 수 많은 선택의 기로에 있어서 대표자가 자신의 사업에 자신이 없다면 과감히 선택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옥기 대표가 과감히 포기를 선택 하는 모습을 지닌 것에서 자신의 사업에 자신감과 열정을 마음 깊이 가지고 있는 게 느껴졌다.


* 마운틴 박스(Mountain Box)의 올해 목표 매출액은 75억


“작년 대비 매출이 80% 상승했다.”

마운틴 박스(Mountain Box)의 작년 매출이 42억이며, 현재 매출이 53억이다. 코로나19가 이슈화 되면서 언택트 소비로 인하여 박스 소비량이 늘었다.

일부 소비시장인 박스업계가 호황이지만 윤옥기 대표는 다른 업계들도 함께 일어나기를 바라며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가 안정되고 전체 소비시장이 회복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변에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외부요인에 의해 어려운 경험을 했던 적이 있어서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면 좋겠네요.”


윤옥기 대표의 자신감과 사업에 대한 확신을 지닌 것이 마운틴 박스(Mountain Box)의 11년 연속 흑자 매출 비결과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 되는 것이라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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